▣ 제1회 포럼
<섹션1> 오명 前부총리 “오명 리더십의 비밀”
오명 前부총리는 한국 정보통신 혁명의 기틀을 닦으며 IT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4개 정부에서 5번이나 장관을 역임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체신부 장관, 교통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과학기술부 장관,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대전 EXPO 조직위원장, 웅진그룹, 동부그룹, 아주대 총장, 건국대 총장, 카이스트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뉴욕주립대 한국캠퍼스 명예총장,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체신부 장관으로서 각 가정에 전화 사용이 가능하게 했으며 정보화 사회로 넘어가는 시점에 전국에 과감하게 광케이블을 설치하여 초고속 인터넷의 보급, 대전EXPO의 성공적인 개최, 독자적인 기술로 전자정부 구축, 인천국제공항 건설, KTX 도입, 우주개발을 위한 나로호 발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어 주축이 되는 굵직한 프로젝트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했다.
오명 前부총리는 강연을 통해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한번 결정한 사항은 대통령이 와도 절대 바꾸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관을 여러번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그 부서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국장들의 의견을 잘 듣고 그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부하 직원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여건과 격려를 해주면 놀라운 성과들이 따라왔다. 리더는 스스로 Great Boss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교 졸업 후 지속적으로 지식을 학습하는 최고경영자과정, CEO포럼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처럼 활발하게 진행되는 나라가 없다며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국의 원동력이 바로 교육에 있음을 강조했다.
<섹션2> 박갑주 포럼대표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미래가 온다”
AI쓰나미가 몰려고 오고 있는 이 시점에서 AI가 기업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중심으로, 특히 중소기업 CEO들에게 AI를 학습하고 활용해야 할 이유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컴퓨터, 인터넷의 발전에서 시작해 AI와 같은 첨단 기술이 초래한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설명하며,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경제,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AI의 대표적 성공 사례인 오픈AI의 챗GPT를 예로 들며, 생성형 AI가 글쓰기, 이미지 생성,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언급했다.
왜 중소기업 CEO들이 AI를 배워야 하는가?
1.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
AI는 자료 분석, 고객 상담, 마케팅 등 많은 업무를 자동화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AI를 활용하는 기업만이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다.
2.
새로운 시장 창출
AI는 기존 서비스와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다. 예를 들어, AI를 통해 제품 추천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3.
미래 기술 변화에 대한 적응력 확보
기술의 발전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은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필수적이다.
AI를 학습하지 않는 기업의 미래는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경고도 제기됐다. 특히 한국 내 AI 도입률이 4% 수준에 머물러 있는 점을 지적하며, 중소기업이 혁신을 주도하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AI는 단순히 비용 절감 도구가 아니라,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금이 AI를 학습할 적기다."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꿈꾼다면 지금 AI를 배우고 도입해야 한다. 이번 강연은 AI를 활용한 혁신 사례와 구체적인 도입 전략을 통해 CEO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으며, 참석자들은 AI가 중소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는 점을 공감했다.
건국CEO포럼 발대식 언론보도
▣ 제2회 포럼
<섹션1> 정운찬 前국무총리 “내가 걸어온 길”
정운찬 前 국무총리이자 서울대학교 제23대 총장이 강연을 통해 교육과 상생 성장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의 성장과 한국 경제 발전의 긴밀한 관계를 조명하며, 청중들에게 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자신의 어린 시절과 성장 과정을 회상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부모로부터 배운 "끈기와 인내"가 삶에서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명하며, 교육이야말로 개인과 사회의 성장을 이끄는 초석임을 밝혔다. 특히 그는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를 가지라고 조언하며, 지식의 축적과 활용이 미래를 여는 열쇠임을 강조했다.
상생 성장: 경제와 사회의 해법
강연에서 그는 "공유 성장"이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필수적인 접근 방식이라고 주장했고 경제적 생존은 단독의 성과가 아니라 협력과 공정한 기회를 통한 상생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 공정한 경제 생태계 구축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성장은 수치로만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협력과 공정이 없이는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기업들이 상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리더십과 비전: 젊은 세대를 위한 메시지
정 前 총리는 강연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교육과 경제적 기회를 통해 젊은이들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의 개인적 일화와 경험을 통해 청중들에게 끊임없는 학습과 협력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임을 깨닫게 했다.
교훈: 협력과 성장의 가치
정운찬 前 총리의 강연은 단순히 그의 개인적인 여정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한국 사회가 직면한 복잡한 경제·사회적 문제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했다. 그는 교육과 협력이 한국 경제와 사회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청중들에게 서로를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강연은 정운찬 前 총리가 제시한 리더십과 협력의 가치를 통해 청중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그의 메시지는 개인과 사회의 발전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일깨우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했다.
<섹션2> 이철환 前금융정보분석원장 “검은 돈과 금융사기의 유형”
이철환 前 금융정보분석원장은 "검은 돈과 금융사기의 유형"을 주제로 insightful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은 부정 자금이 현대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경고하며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이었다.
검은 돈의 영향과 유형
검은 돈을 "불법적, 부당한 방법으로 생성된 자금"이라고 정의하며, 그 과정에서 경제에 미치는 다양한 문제점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비자금과 같은 검은 돈이 사회의 신뢰와 경제의 투명성을 훼손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국내의 지하경제가 공식GDP에 미치는 영향 또한 언급되었으며, 자영업자의 높은 비율이 그 원인으로 꼽혔다.
암호화폐의 명과 암
암호화폐의 발전은 잠재적 혁신을 제시하지만, 그 익명성 때문에 불법 자금 세탁 및 금융사기에 악용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기술의 발전은 긍정적 측면도 있으나, 이러한 부정적 활용 때문에 글로벌 사회에서 규제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금융 사기의 다양한 유형과 대응책
강연은 금융 사기, 특히 피라미드 및 폰지 사기를 사례로 드러냈다. 이는 일반 대중에게 혼란과 재정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특히 거대 금융기관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사안임을 주지시켰다.
▣ 제3회 포럼
<섹션1> 문국현 前국회의원 “대전환시대 창조경영”
문국현 前 국회의원이 매경 CEO 포럼 제3회 강연에서 대전환 시대를 맞아 창조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의 성공을 넘어 혁신적 사고와 지속적 학습을 통해 조직과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창조경영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불안과 변화 속에서의 창조성
젊은 세대가 불안과 변화의 시대를 겪고 있는 지금, 창조경영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기존 성공 모델에 안주하지 말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영을 통해 직장 내 일자리의 질과 양을 확장하고 불안정한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글로벌 경쟁력의 비결: 스피드와 협력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스피드와 협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지속적인 평생 학습과 혁신적 아이디어가 국제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임을 설명했다. 특히, 스피드 있는 의사결정과 팀 간 협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라고 언급했다.
혁신적 사고의 경영
조직이 공통의 꿈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조적 파괴를 통해 기존 모델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업 경영진과 직원이 스킬을 업그레이드하여 경영의 질적 도약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혁신적 사고와 변화를 통한 경영이 미래 성공을 담보한다고 역설했다.
창조경영: 대전환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문국현 前 의원의 강연은 경영자들에게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창조경영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끊임없는 학습과 변화를 추구하는 경영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혁신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일깨웠다.
이번 강연은 경영자와 기업 리더들에게 창조경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고민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실현 가능한 미래 전략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며, 불안과 변화의 시대를 극복할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한 강연이었다.
<섹션2> 노영우 매일경제 기자 “ 한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환율과 금리”
노영우 매일경제 기자는 건국CEO포럼 제3회에서 "한국경제를 뒤흔드는 환율과 금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은 최근 1,400원에 도달한 환율과 금리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금융시장과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설명했다 .
노 기자는 "환율과 금리는 숫자 그 이상"이라며, 단순한 수치보다는 그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예를 들어, 과거 IMF 위기 당시 우리나라 금리가 20%였던 시절을 언급하며, 숫자에 집착하기보다는 금리가 유지될 역사적 가능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그로 인해 당시 금리의 흐름을 예측했던 이들은 예금을 하는 대신 채권을 사는 선택을 하여 이득을 얻을 수 있었다 .
환율과 금리가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축구의 공격과 수비에 비유했다. 즉, 환율은 리스크를 관리하는 수단, 금리는 공격적인 자산 증식의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환율은 국가 간의 거래를, 금리는 개인 간의 거래를 연결하는 매개체라며, 환율로 돈을 벌긴 어려운 반면 금리로는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노 기자는 강연에서 "달러의 힘"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미국의 달러가 많아짐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현실을 화수분에 비유했다 , . 또, 미국의 정책이 지구촌 각국에 미치는 경제적 맷집을 언급하며,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대비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한 전망도 제시했다. 미국의 금리 정책에 따라 세계 경제의 하강 국면이 올 수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역시 통화 정책을 펼치기 어려운 환경으로 몰고 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세계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 매일 환율과 같은 지표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